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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금메달 기대주 김현우(28·삼성생명, 2016년 기준 세계랭킹 4위)가 리우올림픽에서 첫 경기에서 최대 난적을 맞닥뜨렸다고 합니다!

김현우는 8월 14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대진 추첨에서 첫 상대로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를 뽑아들었다고 합니다!

로만소프는 김현우와 75kg급에서 세계랭킹 1, 2위를 다투는 맞수라고 합니다! 레슬링은 세계랭킹에 따라 시드를 배정하는 다른 종목과 달리 랭킹 고려 없이 무작위 추첨으로 대진표를 짠다고 합니다!!

이에 김현우-로만소프와 같이 랭킹 1, 2위가 초반부터 맞붙을 수 있다고 합니다!! 김현우가 런던올림픽 66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 블라소프는 74kg급(이후 75kg으로 변경) 정상에 섰다고 합니다!

김현우가 이후 체급을 올리면서 운명의 라이벌이 됐습니다! 블라소프는 김현우가 체급을 올리기 전 일인자였다고 합니다! 역대 전적에서는 1승 1패의 호각지세라고 하네요! 블라소프는 201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내로라하는 강자들을 물리치고 1위에 오르며 이 체급 최강자로 주목받았고, 올림픽 금메달도 따낸 바가 있습니다!!

참고로 레슬링 김현우 인스타그램 주소 아이디는 찾지를 못하겠네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