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이 2015년 11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거행된다고 합니다!!
행정자치부는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장례위원회 위원, 국가주요인사 및 각계대표와 해외조문사절단 등이 참석하며, 영결식에 앞서 고인의 운구행렬은 오후 1시25분 서울대병원 빈소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염상 전 대통령 영결식은 고인의 운구행렬 입장과 함께 시작된다. 영결식은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정종섭 행자부 장관의 약력보고, 장례위원장 황교안 국미총리의 조사, 김수한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의 추도사에 이어 종교의식 영상상영, 헌화와 분향, 추모곡, 조총발사에 이어 운구행렬 출발로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영결식 종료 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된다. 행자부는 안장지로 이동하는 구간에 동작구 상도동 김 전 대통령의 사저와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경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경건하고 엄숙한 영결식을 통해 고인께서 그토록 염원하셨던 국민 통합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우리나라 민주화의 역사를 만드셨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많은 국민들께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무성 대표는 “김영삼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데 특히 젊은 20, 30대와 학생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이끌었던 김영삼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새롭게 알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김영삼 대통령은 민주화 투쟁의 화신이었고, 위대한 개혁을 만든 영웅이었다. 누구보다 소탈하고 서민적인 대통령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영결식 역시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갈망할 때의 정신으로 돌아가서 좌와 우, 보수와 진보, 여와 야, 동교동계와 상도동계 등 어떠한 정치적, 지역적, 이념적 구분 없이 모든 국민이 함께 하나 되는 통합과 화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이날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도 “26일은 고 김영삼 대통령 국장이 있는 날이다. 저 또한 15대 때 1996년 김영삼 대통령의 영입으로 재야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신한국당에 입당해서 오늘까지 온 사람이다. 고인께서 일생을 정치를 하시면서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어 이재오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이 후배 정치인들에게 두 가지를 가르쳐 줬다면서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는 정치는 명쾌해야 한다는 것을 늘 싸울 때도 분명하게 싸우고, 해결할 때도 분명하게 해결하고 뒤끝을 남기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또 몸으로 그러한 민주주의 실천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하나는 “정치인은 겉과 속이 같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우리 당이 김영삼 대통령에 대해 애도를 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김영삼 대통령이 남겨주신 그 정신, 명쾌하게 하고 겉과 속이 같아야 한다는 그것을 우리 당내 후배 정치인들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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