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3일 목요일

영국이 eu를 탈퇴 이유 영향,영국 브렉시트 실시간 인터넷

6월 23일밤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영국이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배경과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먼저 유시민과 전원책은 영국이 EU를 탈퇴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전원책은 “영국내 이민자만 33만명이다. EU분담금은 30조원인데 일자리는 빼앗기고 무료의료혜택 등이 줄어들면서 탈퇴 여론이 일었다”며 “PIGS(포르투칼,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은 EU의 분담금을 조금만 내기 때문에 불만이 고조됐다”고 설명했다. 또 영국이 볼때 독일은 마음대로 정하는데 (영국은) 복종을 한다고 생각해 여론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시민은 EU는 경제공동체로 관세 비관세 장벽이 없는 단일시장 ‘통화동맹’이며, 솅겐조약이라고해서 사람 이동도 자유로운 ‘사회공동체’라고 소개하며 “덴마크와 영국은 유로화가 아닌 자국통화를 사용하는 국가이며, 스위스와 노르웨이는 미가입국가, 폴란드와 루마니아는 신규가입국들로 아직 유로사용여부 고민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유시민은 “영국은 유럽대륙과 오랜 라이벌이 있다. 방송에서 날씨조차 ‘안개, 유럽대륙을 봉쇄하다’의 제목을 달며 섬나라가 대륙과 맞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영국의 이번 EU탈퇴 문제는 그리스와는 다르다며 “그리스는 유로존을 탈퇴하는것이고 영국은 유럽연합 자체를 탈퇴하는 것으로 영국의 경우는 유럽연합이라는 공동체에서 나가는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또 프랑스는 왜 탈퇴를 하지 않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유시민은 “유럽사람들만이 공감하는 게 있다. 유럽대륙은 서로 패권을 두고 싸우다보니 세계정부의 꿈. 유럽정부의 꿈이 있어왔다지만 영국의 경우는 대륙의 정서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이 EU 탈퇴는 전라도 충청도가 독립되는 것과 같다며 탈퇴하면 망한다고 못박았습니다!!


이어서 유시민은 “고령층은 EU라는 체제가 낯설다. 대영제국의 자긍심이 남아있지만 젊은층은 EU 체제하에 살아왔기 때문에 다시 국민국가시대로 돌아가는 것은 상상을 못하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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