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8일 목요일

울산 부산 가스냄새는 부취제 유출,부취제 뜻

최근 부산ㆍ울산에서 발생한 가스냄새를 두고 합동조사단이 ‘부취제’ 유출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7월 28일 부산울산 악취ㆍ가스냄새 민관합동조사단 서용수 조사단장은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부취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서 단장은 “부취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LNGㆍLPG나 도시가스 등에 투입된다”면서 “극미량으로도 사람 코를 자극한다. 냄새는 양파·계란 썩는냄새,석탄가스 냄새와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취제는 가스와 같은 기체 등 일반적으로 냄새가 나지 않는 물질에 첨가돼 냄새가 나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보통 사람이 가스 냄새라고 인식하는 것은 가스에 첨가된 ‘부취제’의 냄새라고 합니다!


서 단장은 부취제의 유해성에 대해 “고농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인체에 좋지 않다”면서도 “일시적으로 극미량이면 무독하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서 단장은 “부취제가 부산에 7개 수입업체가 있는 걸로 안다. 벨기에ㆍ독일 등에서 부산신항으로 들여와 울산 정유공장으로 가서 처리해 액상으로 대부분 활용한다”며 “드럼통ㆍ탱크로리 같은 곳에 넣어 운반하지만 폐기하는 과정은 다소 열악해 잔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적합하게 처리하지 않아 대기 중에 발산했을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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