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거짓말 논란,국감 김제동 영창 13일,톡투유 아주머니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016년 10월 5일 연예인 김제동씨가 군 복무 당시 장군 배우자를 '아주머니'라 불렀다가 영창에 수감됐었다는 에피소드를 방송에서 밝힌 것과 관련, "제가 조사했지만 영창에 갔던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부 등에 대한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이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진상을 파악해 달라는 요구에 "그 분(김제동)이 당시 50사단에서 방위복무를 한 것은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국방부 차관 출신인 백 의원은 이날 국감장에서 김씨가 지난 8월 한 방송에 출연한 영상을 틀었다. 이 영상에서 김 씨는 "일병 때 별들이 모인 행사에서 사회 진행을 맡은 적 있다"며 "제가 군 사령관 사모님께 아주머니라고 부르며 안내해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장관은 "본인(김씨)는 영창에 다녀왔다고 하는데 갔다 왔는지, 안 갔는데 갔다 왔다고 말한 건지 저 분을 조사할 수도 없고 기록도 없다"며 "그래서 더 이상 조사에 진도가 안 나갔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 장관은 "(진실을) 확인해보겠다"며 "본인의 이야기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저는 상식적으로 볼 때 그런 말을 했다고 영창 13일에 보내는 게 있을 수 없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백 의원은 "김씨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이 같은 주장을 습관적으로 반복한다"며 "진위를 밝혀 마지막 국방위 종합감사 때 보고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