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삼성가 샤르코 마리 투스병 이건희 이부진 유전병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2016년 7월 19일 결국 재상고를 포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병세가 악화됨에 따라 길어지고 있는 재판과정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라고 합니다! CJ 측은 이번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이 회장이 회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CJ 측은 이 회장의 희귀 유전병을 내세우며 이 회장의 특별사면 결정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돼 수감생활을 견디기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이 회장이 앓고 있는 질환은 샤르코 마리 투스병(Charcot Marie Tooth disease, CMT)다. 인간의 염색체에서 유전자 중복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종의 유전병이라고 합니다!! 특히 손과 발의 말초신경 발달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중복되면서 손과 발의 모양이 기형으로 점차 변해간다고 합니다! 10만명 중 36명에게 발병하는 희귀병이라고 하네요!!


이 병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가벼운 경우 정상인과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병이 가속화되면 손과 발의 감각이 마비되거나 심한 경우 다리나 팔의 근육이 손실되면서 스스로 걷지 못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증상은 중장년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팔과 다리가 정상기능을 하지 못하게 돼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수명하고는 관련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회장은 이날 자신의 유전병이 진행된 상태를 보여주며 병세의 심각성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 회장의 손과 발은 근육이 빠지고 휘어진 상태다. CJ에 따르면 현재 이 회장은 다른 사람의 부축 없이 전혀 걷지 못하며, 손의 변형으로 젓가락질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병을 앓고 있는 것은 이 회장뿐만이 아니다. 범 삼성가에서 나타나는 유전병으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에게도 비슷한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등 이건희 자녀들의 해당 병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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