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과 더불어 TBC 간판스타로 투톱 체제를 완성하며 미남 배우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진희에 대해서 알아보죵!
무거운 톤의 목소리 덕에 회장, 사장 등 고위직 전문 배우로 인식됐고, 1970년대엔 잘생긴 얼굴과 큰 키로 멜로 드라마의 주인공 역을 노주현과 함께 양분 하기도 했습니당!
3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난 한진희. 초등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이었던 부모님은 막내인 한진희를 외교관으로 키우려 했다고 합니다!!
당시 명문이었던 경기중고교에 다닐 때 호기심이 많고 재주가 많아 밴드부에 가입하고 권투와 수영을 즐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한진희는 연세대 철학과에 입학했지만, ‘철학을 아는 연기자’로 길을 정하고 대학교를 중퇴했다고 하네요!
이 후 탤런트 공채 시험을 통해 연기자가 된 그는 한 인터뷰에서 “만일 부모가 바라던 대로 외교관이 되었다면 지금쯤 무명의 은퇴자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큰 키가 배우의 조건 중 하나지만 당시에는 178cm면 엄청난 장신에 속했다고 하네요!! 그 무렵 남녀 연기자들의 키가 대부분 한진희의 턱밑까지 와 투샷이나 풀샷에서 그의 머리 부분이 잘려나가기도 했다고. 그래서 데뷔 초반에는 혼자 뛰는 건달이나 형사 배역만 들어왔다고 합니당 ㅠㅠ
한편 한진희의 부인은 TBC 7기 탤런트로 동갑이지만 한진희보다 2년 선배인 김수옥 씨라고 합니다!! 엑스트라로 나오던 시절 만났는데, 서로 위로를 해주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네용!
지난 1974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1977년 TBC 주간 연속극 <부부>에서 실제로 부부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이후 김수옥 씨는 임신과 출산 등으로 연기에서 은퇴했다고 하는데 사진은 찾기가 힘드네요!! 한편 한진희 가족관계(자녀,아이,아들,딸) 등에 대해서는 공개된 곳이 없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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