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일 수요일

특검 윤석렬 검사 고향 아버지,윤석열 검사 프로필 결혼 부인

윤 검사는 1960년 서울 출신이라고 합니다! 한때 윤 검사의 ‘출신지’가 인터넷 검색어 상위 순위로 나오고 출신지가 전라도일 것이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런 소문은 ‘그런 대형사고를 칠 기질을 가진 사람은 전라도 출신일 것’이라는 선입감을 가진 편협한 지역주의자들이 퍼뜨렸을 것이다. 윤 검사는 서울 연희동에서 태어났다. 부친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의 고향은 충남 공주라고 합니다!




윤 전 교수는 연세대와 일본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을 나와 모교에서 통계학과를 만들어 후학을 가르치다 정년퇴직했다. 윤 전 교수는 한국통계학회를 만들고 현재 대한민국 학술원의 정회원으로 있다. 윤 검사의 모친도 이화여대에서 강의를 하던 중 결혼, 교수직을 마무리했다. 그러니까 윤 검사의 출신은 호남과는 관련이 없다. 단지 윤 검사는 흙수저나 동수저가 아닌 ‘은수저’ 정도의 집안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윤 검사는 서대문에 있는 충암고를 나와 1979년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합격했다. 동기동창으로 절친인 문강배 변호사는 “그는 재학 중 친구와 잘 어울리며 활달했고, 특히 의리가 있는 친구였다”고 기억했다. 그는 대학 재학 중이던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진압과 관련한 모의재판에서 검사로 출연해 현직 전두환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 한다. 비록 모의재판이지만 유인물 몇 장 뿌려도 잡혀가던 서슬 퍼런 당시 현직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하기는 쉽지 않았다. 윤석렬 학생은 이 모의재판 후 한동안 강원도로 도피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사법시험 운이 없었다. 대학 4학년 때 사시 1차에 합격하고 2차에서 아슬아슬하게 떨어진 후 9년간 계속 낙방했다. 당시에는 각종 고시에서 시위 전력이 있으면 탈락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가 전두환 정권에서 사시에 계속 낙방한 이유가 앞서 모의재판 때문인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그는 9전10기 끝인 1991년 제33회 사시에 합격했다. 다른 사법연수원 동기들보다 나이가 많아 ‘형’으로 통한다. 사법연수원 동기인 더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렬 형! 형을 의로운 검사로 칭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과 검찰의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윤석렬 부인 아내 결혼, 자녀 아들 딸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윤석열 사표'는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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