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장승호 베트남 유치원,최순득 장승호 아들,베트남 총영사 박노완

현직 외교관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베트남 주재 고위 외교관 선임에 개입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 14일 JTBC 뉴스룸의 탐사플러스 팀은 이같은 인사 개입 의혹을 실명으로 폭로한 김재천 주호찌민 한국 영사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이날 김재천 영사는 합리적 추론을 통해 전대주 전 베트남 대사와 박노완 현 호찌민 총영사의 임명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김재천 영사는 2013년 6월 외교부가 외교 업무와 관련된 경험이 전무한 민간인 출신 전대주 전 대사를 임명할 당시 그의 이력서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외교부는 심지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나에게 물어봤다. 나는 민주평통 이력서를 보내주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치권과 교민 사회에서는 이미 전대주 전 대사가 최순득 씨의 아들 장승호 씨의 호찌민 유치원 사업에 도움을 준 덕분에 대사에 임명됐다는 합리적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늬다!! 하지만 이를 두고 올해 4월 퇴임한 전대주 전 대사는 “나는 최순실 씨 자매를 모른다. 그리고 내가 대사에 임명된 과정도 알지 못한다”면서 “장승호 씨와는 단지 안면이 있는 정도일 뿐이다”라고 일축했다고 합니다!

최씨 조카 유치원, 베트남에서 이례적 허가…특혜 의혹

아울러 김재천 영사는 박노완 총영사의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2014년 12월 내정된 다른 이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총영사 부임과정 연수를 받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인사가 뒤집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노완 총영사는 “장승호 씨를 본 적도 없다. 김재천 영사의 인터뷰 내용은 음해다”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