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구속기소)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부장판사가 검찰에 구속됐다고 합니당 ㅠㅠ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16년 9월 2일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성 부장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영장을 발부한 이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당초 김 부장판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김 부장판사가 변호인을 통해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해 서류 심사로만 진행됐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정 전 대표 측으로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1억7000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일 김 부장판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부장판사는 정 전 대표 소유의 레인지로버 차량을 시세보다 싸게 구입한 뒤 정 전 대표로부터 차량구입 대금 5000만원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정 전 대표의 로비스트 역할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사 이모씨(52·구속기소)가 거래를 중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또 이씨를 통해 정 전 대표 측 수표 5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당!!
검찰은 김 부장판사가 정 전 대표의 상습도박 사건에 대한 선처와 네이처리퍼블릭의 인기 제품이던 수딩젤의 가짜 상품을 제조·유통한 업자의 엄벌을 청탁받는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용!!
또한 정 전 대표의 경비로 정 전 대표와 함께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 김 부장판사의 딸이 네이처리퍼블릭 후원의 미인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는 과정에서 정 전 대표가 후원금 명목의 돈을 건넸다는 의혹 등도 받고 있습니당!!
참고로 김수천 부장판사 부인(아내), 결혼 등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으며 학력(대학교)는 연세대학교라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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