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박진성 시인 슬픈 바코드,식물의 밤 시인광장

미성년자를 포함한 작가 지망생 등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진성(38) 시인이 사과문을 올리고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박씨는 10월 22일 오후 7시 자신의 블로그에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박씨는 글에서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의 부적절한 언행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하며 사실상 성희롱에 대해서 시인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박씨는 “올해 예정되어 있던 산문집과 내후년에 출간 계획으로 작업하고 있는 시집 모두를 철회하겠습니다. 저의 모든 SNS 계정을 닫겠습니다”라며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자신에게 시를 배우려고 연락을 주고받던 여성들에게 “여자는 남자 맛을 알아야 한다” “너는 색기가 도는 얼굴”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하고, 성폭행까지 했다는 의혹이 SNS를 통해 제기됐습니다!! 지난 10월 19일 한 작가 지망생이 폭로한 것으로 시작돼 여러 명의 피해자가 트위터 등에 박씨가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씨의 세 번째 시집 ‘식물의 밤’을 출간한 출판사 문학과지성사는 2016년 10월 21일 박씨의 논란에 대해 “피해자들의 고통을 가슴 아파하며 참담한 마음으로 유감을 표명한다”며 “사실을 조속히 조사하고 확인해 입장을 정식으로 밝히고 조치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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