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암살 이유 장소 사건 서거일,박정희 여자관계?

1979년 10월 26일에 일어난 ‘10.26사태’는 대한민국 정부가 세워진 이래 현직 대통령인 박정희가 암살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었습니다!

10.26사태는 37년 전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정 안가에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경호실장을 저격한 사건이었습니다! 박정희의 측근이었던 김재규가 총을 겨눈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전해졌습니다...

김재규가 대통령 경호실장인 차지철과의 암투 속에서 발생한 사건이었다는 설이 파다했습니다. 차지철은 박정희를 등에 업고 중앙정보부 영역에까지 월권행위를 일삼는 등 그 위세가 도를 넘자 김재규가 쿠데타를 일으키게 됐다는 것이었으며, 또 한편으로는 미국의 음모로까지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박정희와 미국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와의 재미 한국인 실업가 박동선이 연관된 코리아게이트 등으로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자 김재규가 미국의 사주로 박정희를 제거했다는 설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재규가 법정에서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행한 일이었음을 주장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 부산과 마산에서 부마민주 항쟁이 일어나 정국이 혼란한 상태였고, 자칫 무력 진압으로까지 번질 것을 우려한 김재규가 박정희를 처단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실은 역사 속에 감춰졌고, 이 사건으로 유신정권이 종말을 고했다. 그러나 전두환 등 신군부 세력이 등장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더딘 걸음을 걸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