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27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추미애 후보는 2016녀 8월 27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진 마음의 빚을 당 대표가 돼 대선승리로 갚겠다"고 전했습니다!
추 후보는 이날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정견발표에서 "(저는 그동안) 부족한 점도 있었고 실수도 있었다"면서 탄핵정국을 상기시킨 뒤 "국민께 사죄하며 삼보일배를 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정국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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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중에 노 대통령께서 저의 무릎은 어떤지, 몸은 괜찮은지 물으시며 안타까워했다. 그 이후 저는 굽이 높은 구두를 신지 못한다"며 "무릎도 크게 상했고, 마음도 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후보는 그러면서도 자신을 향해 '친문(親문재인)·주류 측 후보'라는 호칭에는 적극 반박했습니다!!
그는 "전대를 하면서 갑자기 저 추미애에게 친문이라 하고 호문(문재인 호위무사)이라 한다"며 "(그러나) 한 번도 한눈 판 적이 없고, 오직 더민주만 지켜온 21년 한 길만 지켜온 저 추미애는 민주당을 지키는 친민(親민주당)이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민 호위무사, 호민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추 후보는 김대중(DJ) 대통령과의 인연도 강조했다. 그는 "정권교체를 위해 오늘은 분열을 끝내는 날이다. 대선승리를 위해 오늘은 하나가 되는 날"이라며 "오늘은 참 운명 같은 날이다. 21년 전 95년 8월27일, 제가 광주에서 판사를 하다가 김 대통령을 만나 입당원서를 쓴 날이 바로 오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을 만났던 그 운명의 날 바로 오늘, 저 추미애, 당원, 대의원 동지 앞 '꼭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유언을 받들고 지키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추 후보는 또 "모든 대선 후보가 희망을 갖고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무대를 크게 만들어놓겠다. 공정한 경선룰을 만들어내겠다"며 "오로지 당과 정권교체만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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